요약
- Next14로 나만의 블로그를 직접 개발해 보기로 했습니다.
- 옵시디언으로 글을 작성하고 내가 만든 블로그에 배포하는 방식을 공유합니다.
블로그를 개설하고 싶었습니다.
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한 김에 이왕이면 내가 직접 만들어보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.
최근 Next14를 살펴보며 Server Component와 generateStaticParams를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.
2022년에 에버노트에서 옵시디언으로 갈아탔습니다.
심플하면서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Markdown(md) 형식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
플러그인 추가, 커스터마이징, 로컬 기반 등 옵시디언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.
옵시디언 보관소 자체를 퍼블리시하는 Obsidian Publish 기능이 있지만 유료인데다
무엇보다 내가 직접 만든 블로그에 옵시디언을 연결해서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.
Next 14, Mdx remote와 Obsidian의 git 플로그인을 사용하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.
다음은 블로그 프로젝트 폴더 구조입니다.
옵시디언으로 관리하고 싶은 폴더는 /posts
, /public/assets
, README.md
3가지 입니다.
원격 저장소(github) 에서, 로컬 PC에 clone 을 여러개 할 수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
찾아보니 특정 폴더만 연결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.
git의 sparse checkout 기능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.
생각해보니 옵시디언 vault 를 만들면, .obsidian
폴더가 생기는데, git 에서 제외해야 하겠더라고요.
옵시디언에서 [보관소 폴더 열기] 를 하여, 위에서 만든 폴더(/obsidian-vault-lifefi-log)를 연결하였습니다.
( 파일명, 폴더명 앞의 _ 는 production 에서 나오지 않도록 설정해둔 작성중 or 테스트중인 md, mdx 파일들 입니다. )
설치한 플러그인은 다음과 같습니다.
git 플러그인이 폴더(/obsidian-vault-lifefi-log) 에 있는, .git
설정을 자동으로 가져와서 연결하는 것 같았고, 별다른 git 플러그인 설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.
블로그를 작성했을 때만 눌러주면 되어 주기적인 백업(commit/push) 설정도 하지 않았습니다.
다만 Commit All Changes / Push / Pull 3가지 명령어에 단축키를 등록해 두고
Pull -> Commit -> Push 순서로 실행합니다.
설정 > 파일 및 링크
posts/
OFF
public/assets
완료이제 개발하는 PC에서 VSC로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,
옵시디언으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퍼블리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옵시디언을 편집기로 사용하기 시작하니
내 블로그가 옵시디언과 얼마나 다른지 눈에 마구마구 띄네요 ㅎ
하이라이트도 없고, Callouts이 특히 눈에 밟히네요.
하나씩 작업해 보겠습니다!